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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영화 리뷰

죽은 줄 알았던 콜린 퍼스가 돌아왔다? 킹스맨2 후기(스포없음)

안녕하세요, Bogu입니다. 다들 추석연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길었던 추석연휴가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네요. 얼마 전 소개드렸던 To-do List 앱을 통해서 1일 1포스팅을 하겠다고 했는데 연휴가 길어 친가와 외갓집을 다녀오느라 짬이 안났는데 이제 다 다녀오고 이렇게 간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처음으로 영화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포스팅의 첫 주인공은 바로 얼마 전 개봉한 킹스맨 : 골든서클 (킹스맨2) 입니다. 2015년에 개봉한 전작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 저 또한 너무나 재미있게 봤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에 보고 왔습니다.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돈 주고 봤다는 인증샷)


(킹스맨 포스터, 출처 : 네이버 영화)


전작인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주인공인 에그시가 어떻게 킹스맨 요원이 되었는지와 그 과정, 그리고 악당인 발렌타인과의 에피소드였다면, 이번에는 마약 판매상과의 혈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해서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킹스맨 : 골든 서클에서는 그동안 킹스맨 팬들을 기대하게 했던 콜린 퍼스 관련 떡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으나 그래도 역시 킹스맨은 콜린 퍼스죠. 너무 반갑더라구요.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출처 : 네이버 영화)


킹스맨을 대표하는 장면 중 하나였죠. 콜린 퍼스가 불량배들을 상대하면서 했던 대사, 'Manners Maketh Man'(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었죠. 그렇기 때문에 킹스맨 = 콜린 퍼스라는 이미지가 저에게는 매우 강했는데요, 아마 많은 킹스맨 팬 분들도 어느정도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콜린 퍼스가 어떻게 킹스맨 : 골든 서클에서 등장하게 되는지는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멋있어졌더라구요.  



(킹스맨 : 골든 서클, 출처 : 네이버 영화)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등장하는 만큼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만큼 볼거리나 이야깃거리가 더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의 액션 연기 또한 정말 볼만합니다. 



사실 주변에서 실망했다라는 후기가 좀 있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평가는 '전작보다는 아니지만 전작만큼 재미있는 영화였다.' 라고 내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니 왠지 후속작이 또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킹스맨 : 골든 서클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4249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9747 (킹스맨 : 골든 서클,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