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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지름 개봉기

개발자용 노트북, HP 파빌리온 15-bc223TX

안녕하세요, Bogu입니다. 간만에 포스팅을 쭉쭉하게 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간만에 초대장이나 개발 관련 포스팅이 아닌, 새로운 장비 소개 포스팅입니다! 드디어 노트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사용하던 맥북도 맘에 들었는데요, 우선 화면이 작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더 떨어지기 전에 판매해서 더 좋은 사양의 노트북을 사자! 라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애플 제품이 원래 좀 비싸잖아요...? 물론 그 값을 하긴 하지만요! 


맥북을 팔고 새로 윈도우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은 뒤, 정말 몇날 며칠을 알아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여러번 바뀌었네요. 화면은 좀 작아도 13인치 xps를 써볼까도 했지만(15인치는 너무 비싸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15인치 노트북을 골라봤습니다. 물론 제 나름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선택하는 기준은요,


1. i7 7세대 쿼드코어

2. 램 16기가

3. SSD 256기가

4. HDD 1테라

5. 무게는 2kg 초반까진 OK


이런 조건이었습니다. 게임은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해봤자 이번에 나오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정도는 할 것 같네요! 다만 저는 웹개발용 공부에 필요한 노트북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클립스 뿐만 아니라 버츄얼박스를 이용해서 리눅스를 깔아 사용할 수도 있고, DB 또한 로컬에서 사용하려면 많은 프로그램들을 킬 수 밖에 없으니 사양 욕심을 좀 내봤습니다. 아무튼 저 다섯가지 조건을 만족하는걸 찾다보니 HP사의 파빌리온 15-BC223TX 제품을 찾게 되었고, 결국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기본 사양을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저전력 CPU가 아닌 쿼드코어 CPU를 써보는군요! 노트북에서 말이죠. 사실 저전력에 비해 쿼드코어(HQ) 노트북이 무겁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항상 2kg 미만의 노트북만 선호했지만, 이번에 그 기준을 날려버렸기 때문에 좀 더 고사양의 노트북을 얻게되었습니다. 게임용으로 산건 아니지만 그래픽카드가 GTX1050이군요. 물론 2기가짜리지만요. 그래도 제가 할만한 게임들은 무난히 돌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사양은 램이 4기가인데요, 저는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사양은 위와 같네요! 그럼 개봉기를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죠!



OMEN이라고 쓰여져있는 상자에 담겨져 왔습니다. OMEN은 상위버전으로 알고 있는데, 무겁다는 말에 skip 했던 노트북입니다. 디자인도 맘에 들지 않았구요~ 그래서 이 노트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게가 무겁진 않았는데 저걸 회사에서부터 가지고 오느라 땀 꽤나 흘렸네요. 성격이 급해서 회사에서 퀵으로 받아버렸습니다.



상자 안에는 또 상자가 있습니다! 그 외에 사은품으로 받은 A660 마우스도 있었지만, 마우스는 빼고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노트북이니 말이죠!




박스를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200달러 상당의 게임을 제공한다는 코드가 들어있고, 간단한 설명서들, 그리고 노트북과 어댑터가 들어있습니다. 맥북 포장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네요 ㅎㅎ 그래도 얼른 뜯어보도록 하죠!



그리고 노트북의 모습입니다. 맥북처럼 가운데 hp로고가 박혀있네요. 맥북과는 다르게 저 부분이 거울처럼 반사되게 되어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얘길 안했는데, 제가 바라는 노트북 사양?은 아니지만 디자인도 고려했습니다. 아무래도 고사양 노트북은 게이밍 노트북이 대부분인데, 너무 쓸데없이 화려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혹시나 세미나나 교육 받으러 다닐 때 가지고 가면 민망할 것 같아 무난한 디자인인 이 제품을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열어봤습니다. 액정은 보호하기 위해 얇은 막이 붙어 있었구요, 그리고 하판을 봐주세요! 특이한 디자인이 들어가있습니다. 이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방향키의 위치입니다. 물론 저는 키보드를 따로 구매할 예정이지만, 혹시나 노트북으로 게임하시는 분들은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뭐 빛샘 테스트 이런건 잘 몰라서요.. 그걸 보여드리려고 하는건 아니고 키보드 백라이트가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불끄고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이쁘더라구요!



처음에 바이오스 셋팅 메뉴를 몰라서 헤메느라 좀 늦게 깔았네요! 윈도우 10으로 바로 깔았구요, 보시면 이 노트북의 사양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만족하구요, 사양은 아직 무거운걸 돌려보지 못해서 차차 사용해봐야 알 것 같네요! 그래도 저정도 사양이면 막히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발자용 노트북, HP 파빌리온 15-bc223TX 간단한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정도 사양이면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게임하시는 분들이나 그래픽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그래픽 카드가 좀 아쉬우실 수도 있구요. 그리고 휴대용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뭐 이정도면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 하네요. 노트북을 고민하시는 분들, 이 제품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09만원에 구매했네요 ^^ 쿠폰, 할인 이용해서 말이죠! 그럼 여기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